[투어코리아=김병익 기자]영주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동안 회원들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일자리 확대, 주거·복지 개선, 교육·문화 환경 조성,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