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결별 5개월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숙은 20일 개인 계정에 면사포를 쓰고 찍은 사진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 준비한다. 떨린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세한 건 오늘 6시에 공개되는 내 영상을 봐달라”고 전했다. 여기에 ‘결혼아 은율(정숙 본명)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와 파티용품이 붙은 벽면 공간도 자랑했다.
열애 소식을 건너뛴 결혼 발표에 대중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누구랑 하는 거지”, “설마 영식이랑 재결합했나”, “결혼 할 상대를 만난 건가” 등 정숙의 예비신랑 정체를 추측하고 있다.
반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진이 없어 결혼이 아닌 이와 관련된 광고가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20기 특집에서 영호와 뽀뽀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이어졌고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특히 정숙과 영호는 지난해 7월 한 방송에 출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는데 3개월도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하기 전 커플 사진도 더 이상 올리지 않고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중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정숙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둘 사이의 견해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았고 현실적인 문제에서 간극을 느꼈기 때문에 결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정숙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