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장,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회복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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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장,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회복 성금

이데일리 2025-03-20 07:0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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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주민분들께서 겪고 계실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며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을 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일까지 성금을 모아 포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사진=경기도의회)


2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한미연합훈련 중 지난 6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자율모금함은 도의회 지하 2층 출입구와 4층 등 2곳에 설치했다.

지난 19일 성금 모금에 도암한 김 의장은 “전투기 오폭사고라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서 겪고 계실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도의원과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폭사고로 생활의 기반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단 한 번의 지원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기도의회 명의로 오는 21일 포천시청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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