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와 박선영이 만난 지 100일을 맞아 더 화끈해진 플러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의 청첩장 모임과 김일우, 박선영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2006년부터 긴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토니안을 조수석에 태운 채로 어딘가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요즘 청첩장 돌리는 게 가장 큰일이다. (청첩장을) 돌리다가 이 형들은 꼭 직접 만나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토니안, 천명훈과 청첩장 모임을 가진다고 알렸다.
싱글인 두 형들을 위해 결혼의 기운을 주고 싶다고 덧붙인 김종민. 토니안은 김종민에게 "얼굴이 폈다.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고, 대화 중 김종민은 토니안에게 "마지막으로 만났던 분 있지 않냐. 왜 헤어지신 거냐"라며 장난스럽게 오랜 기간 토니안과 룸메이트였던 젝스키스 김재덕을 언급했다.
토니안은 "이대로 계속 살면 정말 60살까지 살 것 같았다. 그래서 합의 이혼을 했다"라고 농담하더니 "여자친구는 없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왔다. 댄스 아카데미를 하면서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결혼 생각이 커졌음을 알렸다.
다음 순서로 김일우와 박선영이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아직도 강릉이냐"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은 서울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시장을 방문했고, 지나가는 시민은 "두 분 잘 어울린다", "결혼까지 하세요"라고 응원했다. 이에 김일우는 "잘 부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시장은 이제 저랑 다니시죠?"라며 '시장 플러팅'을 날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잔뜩 장을 본 두 사람은 한옥 숙소를 방문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터뷰에서 김일우는 "좀 부끄럽긴 한데 기념일이다. 선영을 만난 지 딱 100일"이라고 덧붙였다.
한옥에서 식사를 준비하던 중, 쌍화탕을 본 김일우는 "이거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이를 권하자 박선영은 "저는 안 먹어도 팔팔하다. 오빠, 책임질 수 있겠어? 오늘 밤이 길텐데"라고 화끈하게 플러팅했다.
시장에 이어 연속 플러팅에 스튜디오는 김일우보다 박선영의 마음이 커진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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