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대한민국·오만 경기일정이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한국축구 피파랭킹은 23위, 오만 피파랭킹은 80위다.
오만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A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이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민재는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소집해제, 김주성(FC서울)이 대체발탁됐다. 또, 황인범 부상여파로 백승호가 선발라인업 명단에 포함될 확률도 크다.
홍명보 감독은 “다른 시기보다 많은 선수를 선발했다. 경쟁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한다. 또 현재 중요한 선수 6명이 경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은 2연전 중 첫 게임에서 추가 경고를 받을 시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에 이들을 대체하고자 많은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상선발라인업에서는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귀뜸했다.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2위(총 6개국)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라크(11점), 요르단(9점), 오만(6점), 쿠웨이트(4점), 팔레스타인(3점) B조 순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3월 A매치에서 모두 승리하면 북중미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을수 있다.
오만·대한민국 축구 생중계방송채널은 20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 SBS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요르단·대한민국 축구경기일정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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