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아내 사생활 폭로…”빚만 늘고 남자와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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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아내 사생활 폭로…”빚만 늘고 남자와 술자리”

TV리포트 2025-03-20 05:29:37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연인 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20일, 황철순은 개인 계정을 통해 “죄를 짓는 게 가족한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찬스를 주는 것이었나”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 재산은 사라지고, 내 명의로 빚만 늘고”라며 “풀 성형해서 면회는커녕 허구한 날 술자리나 남자들과 파티. 어쩌다 온 편지와 면회 때는 욕만 퍼붓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사람 돼서 보답한다는 말도 무시하고, 주변에서 합의하라고 보낸 금액도 중간에서 가로채고, 아직 나오면 안 된다고 좀 더 살게 할 거라고 자기 권한인 것처럼 모든 소통을 끊게 하고 유흥을 즐기고”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황철순은 “주변 사람들 접견 못 오게 막아놓고 내 주변은 다 배신자라며 아무도 연락 없었다고 하고. 가석방으로 나오는 날마저 아침까지 술에 젖어 마중도 없고, 저녁에는 미처 정리 못 한 남정네들 연락만”이라며 “빈털터리에 내 집은 없고, 이혼하자 해서 아파트를 얻는 그는 도대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죄를 지었다고 전부 성형하고 클럽 가고, 여행 다니면서 나를 못 나오게 작업하고 욕은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아이들 생각하며 버티고 바뀌려고 노력했는데, 애들 이름마저 바뀌어 있다. 아비가 자랑스러울 때 아니면 맘대로 바꿔도 되는 건가”라고 남겼다.

앞서 2023년, 황철순은 전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 A 씨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1월에는 자신의 채널에 출소한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황철순과 아내는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황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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