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이희진이 자기관리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희진은 금주를 했다는 근황에 관해 “끊은 게 아니라 절주를 하고 있다”며 “예전엔 아침에 8시까지 스케줄 도착하면 새벽 5시까지 먹고 씻고 나갔는데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 보니 늦게까지 먹는 거도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엔 이희진은 “한창 먹었을 땐 취하지도 않았다. 소주를 숟가락으로 먹고 빨대로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성형, 보톡스, 레이저 시술 전혀 안 했다. 선크림 바른지도 2년 정도 됐다”면서 “관리를 받으면 받을수록 노화가 빨리올 수 있다더라 그래서 관리를 안 받는다”고 밝혔다.
‘중년계 수지’라는 수식어에 관해서 이희진은 “방송에서 수지 씨가 했던 플러팅을 했었다. 저도 노년, 중년층에게 사랑받고 싶다”라며 즉석으로 앞니 플러팅을 따라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약간 나훈아 씨인데”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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