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미경, 첫 데이트 선택 '반전' 그 자체…"♥영수, 방송 보고 '깜놀'하겠네"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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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미경, 첫 데이트 선택 '반전' 그 자체…"♥영수, 방송 보고 '깜놀'하겠네" (나솔)[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3-19 23:4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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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5기 미경이 첫 데이트를 영수와 해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반전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입틀막한 솔로나라 25번지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첫 데이트 신청은 여자가, 선택은 남자가 하게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트를 끊은 25기 영숙은 고독 정식, 순자는 상철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다음으로 영자의 데이트 신청에는 영수가, 옥순은 영호가, 현숙은 영철이 응답했다. 마지막 순서인 미경을 기다리고 있던 두 남자는 영식과 광수였다. 

영식은 미경을 고른 이유에 대해 "일단은 다른 분들 중에 마음이 가는 분이 아직까진 없고, 자기소개 때 3명 정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에 이번 데이트를 통해 조금 더 제 지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광수는 "결혼 적령기에서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계속 누적되지 않냐. (미경 님의) 그런 것들이 궁금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미경 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 거냐"고 묻자, 광수는 "그렇다. 그만큼의 연륜과 생각이 있으실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미경이 있는 밖으로 나온 광수와 달리 영식은 움직일 생각을 안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식은 "나에 대한 결과값은 예측하고 있겠지만 '광수님 보고 놀라지 않았을까'란 생각하면서 뒤늦게 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식의 시간 차 전략에 송해나는 "다 꿰차고 있네"라며 혀를 내둘렀고, 데프콘은 "저 친구 자신감 좋다. 허세의 시간 차네"며 감탄했다. 

그러나 미경이 바라는 솔로남은 영수였는데. 그녀는 "영수 님한테도 호감이 있는데,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영수, 이 방송 보고 깜짝 놀랄 것 같은데", 송해나는 "생각도 못 했다"며 미경의 반전 선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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