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이 곧 새로운 중급 태블릿 라인업인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 플러스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은 각각 10.9인치 및 13.1인치 크기의 메탈 바디를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내부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 탭 S10 FE는 기존과 동일한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며 2304 x 1440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FE 플러스는 13.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해상도는 2880 x 1800 픽셀로 향상되었다.
두 제품 모두 삼성 엑시노스 1580(Exynos 1580) 옥타코어 SoC를 탑재하며, 최대 2.91GHz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델별로 8GB 또는 12GB RAM, 128GB 또는 256GB 저장공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은 두 모델에 전면 12MP 카메라와 후면 13MP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에는 LED 플래시도 추가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 모델이 8000mAh, 플러스 모델이 10090mAh를 제공하며, USB-C 포트를 통한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최신 무선 기술을 지원하며, Wi-Fi 6E, NFC, Bluetooth 5.3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5G 모델도 별도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과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관심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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