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도지코인(DOGE)이 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해외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16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며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 투자자(고래)들의 대량 매집과 지갑 활동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온체인 지표와 기술적 분석 모두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도지(doji)’ 패턴이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추세 반전의 신호로 해석되며,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패턴이 나타난 후 도지코인의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거래량과 옵션 시장도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인게이프 보도 시점 기준, 일일 거래량이 13% 증가해 10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옵션 거래량도 31% 급등해 9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장기적으로 2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난 두 달간 밈 코인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도지코인 역시 월간 기준 37% 하락했으나, 현재 지지선에서는 지갑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100만 개 이상 도지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활성 지갑 수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지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도지코인 관련 ETF 승인 등의 호재가 추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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