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폭발했다" 비트코인, 상승 신호 포착? 10만 달러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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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폭발했다" 비트코인, 상승 신호 포착? 10만 달러 가능성 전망

나남뉴스 2025-03-19 22:0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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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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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 넘게 떨어졌지만 다른 가상화폐 가격들이 더 크게 하락하며 비트코인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30분경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한 비중이 6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4.2%p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0.2% 하락했지만, 이더리움이나 알트코인의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하며 전체 코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더리움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이지만, 올해 들어 42.3% 급락했다. 이에 이더리움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2월 말 12.4%에서 올해 3월 18일 8.5%로 떨어지고 말았다.

비트코인, '현재 조정 중?'... '장기 투자'하면 진짜 수익 얻을까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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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 심리가 점차적으로 살아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두고 '강세장의 정점'이 아닌, '초입' 단계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래에 비트코인이 다시금 1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강세장 정점이 아닌 초입 단계에 있다.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봤다.

이어 올해 말에는 비트코인이 2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 국제 정세 변화나 거시 경제 악화 등이 발생했을 경우 상승 사이클이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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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을 예견하는 이는 또 있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도 CNBC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나면 비트코인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현재 가장 확실한 투자처는 비트코인"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일명 '돈나무 언니'라 불리는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여전히 비트코인이 강세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내 규제 완화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 전체적인 위험 조정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기대보다 낮게 나타날 경우 올해 2~3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억 200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를 두고 시장 전문가들은 일제히 '조정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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