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당구 PBA 대상을 수상한 강동궁(45)이 영스타상을 받은 까마득한 후배 김영원(18)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동궁은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PBA 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만난 강동궁은 후배 김영원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원은 올 시즌 6차 투어(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만 17세 23일의 나이로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은 “김영원 선수를 보면서 '벌써 이정도까지 올라온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고급스러운 기술도 많이 사용하고 있고 멘탈적인 부분이나 그런 게 완벽에 가까운 느낌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 당구의 미래가 그 선수로 인해 바뀌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김영원 선수는 나이도 어린데 큰 대회에서 얼굴에 보이는 긴장감, 불필요한 어려운 부분들을 많이 이겨내고 있다. 쉬는 시간에 혼자 명상에 잠기고 주문을 외우더라. 그 어린 나이에 월드클래스들이 많이 갖고 있는 마인드를 갖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런 주목 받는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는 게 큰 부분인 같다. 그런 면들이 다른 어린 친구들보다는 향상돼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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