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우혜림이 강주은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했다.
이날 우혜림은 자신의 롤모델인 VIP 손님이 온다며, 집 꾸미기를 시작했다. 그 정체는 강주은으로, 그녀는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강주은은 "혜림은 제게 없는 딸 같은 존재이고, 예전에 책을 출판했을 때 사인회를 열었는데, 혜림이가 한 시간 넘게 기달려서 제 사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렇게 알고 지낸 지 8년이라고. 아들만 둘인 강주은에게 혜림은 특별한 존재라고. 혜림 또한 "제 친정 가정이 홍콩에 있어 자주 못 오시는데 강주은 엄마는 제 한국 엄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챙겨주신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100일 때 만남 이후 어느새 부쩍 자란 시우를 보고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혜림은 강주은에게 케이크를 대접하며 대화를 나눴다.
강주은은 시우에게 영어를 쓰며 레몬케이크를 권했다. 시우는 선뜻 받아먹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혜림은 "시우랑 있을 때는 저는 주로 영어를 쓰고 있다"고 했고, 강주은은 "그게 맞는 것 같다"면서 "아기가 어렸을 때 부모가 각각 한 언어를 쓰면 언어 혼동이 덜 온다더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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