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시절 추억 회상…"이민 전 중학교 교문,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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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시절 추억 회상…"이민 전 중학교 교문, 그대로네"

메디먼트뉴스 2025-03-19 20: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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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글과 함께 당시 다니던 학교 교문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준은 게시글에서 "1989년 12월 7일, 내 나이 13세(중학교 1학년) 미국으로 이민 가기 하루 전까지 다니던 송파구 오주중학교, 그대로네"라는 글과 함께 오주중학교 교문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팬 중 한 명이 유승준의 과거를 기억하며 보내준 것으로, 그는 "제 팬 중 한 분이 제가 이민 가기 전까지 다녔던 중학교를 촬영해 영상으로 보내줬다.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승준은 1990년대 중후반 국내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활발히 활동했던 스타였다. 그러나 2002년 1월, 그는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국하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의무에서 면제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같은 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근거해 그의 입국을 금지했다. 이후 유승준은 한국 입국을 위해 여러 차례 노력해왔으나, 현재까지도 입국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2015년에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으며, 이에 대한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두 차례 제기하는 등 입국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여전히 그의 사증 발급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유승준의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팬들에게 그리움과 함께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그의 한국 입국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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