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생활·인성교육 자료를 통합 지원하는 '온마음터’를 오픈했다.
19일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온마음터’를 개발, 2주간의 시범기간을 거쳐 이날 개통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온마음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김영규 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항상 켜놓고, 현장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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