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자신 있다"…'슈퍼 루키' 드래곤포니, 페스티벌 단골 예약이요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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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자신 있다"…'슈퍼 루키' 드래곤포니, 페스티벌 단골 예약이요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3-19 17: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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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촌, 장인영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꿈에 한 발짝 다가선다. 

19일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아웃(Not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래곤포니가 데뷔 앨범 '팝 업(POP UP)'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낫 아웃‘은 야구 용어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타자가 삼진 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특정 조건에 따라 아웃 되지 않고 여전히 주자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드래곤포니 멤버들은 전작에 이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전두지휘했다. 고강훈은 드래곤포니의 작업 과정에 대해 "각자 데모곡을 써서 가지고 온다. 처음 작업했을 때는 개개인의 색이 뚜렷해서 충돌하는 부분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서로의 색깔을 이해하면서 곡에 잘 녹여냈다. 드래곤포니의 색이 다양해져서 더 좋은 곡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태규가 2000년생,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이 2002년생으로 드래곤포니는 또래들로 모인 밴드 팀이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는 과정에서 다툼은 없을까.

고강훈은 "작업할 때뿐만 아니라 (나이가 비슷해서) 평소에도 가끔 다툰다. 실제로도 친구이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만큼 함께 울고 웃고 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편하게 작업 얘기도 할 수 있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태규 역시 "좋은 결과를 향해 다같이 합의를 보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뿌듯하다. 드래곤포니가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고 자신했다.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이라는 팀의 캐치프라이즈를 이번 '낫 아웃'에서도 보여준다. 동명의 타이틀곡 ’낫 아웃‘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야구 경기 상황에 빗대어, 실패와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가사에는 실제로 저희가 꿈 꿨던 순간들을 담았다. 드래곤포니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큰 페스티벌에 가는 꿈들 말이다. 그 꿈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 없이 시도하고 부딪힐 거다. 그런 저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낫 아웃'에는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안태규는 유희열에 받은 조언이 있냐고 묻자, "드래곤포니의 방향성에 대해 '너희는 밴드니까 세계관, 정체성은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솔직한 이야기가 정체성이 되고 세계관이 된다'고 조언해주셨다"며 "저번 앨범에 비해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겼다. 대표님 조언을 통해서 저희만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잘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드래곤포니는 음악 페스티벌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글래스톤베리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글래스톤베리에는 저희가 평소에 존경하는 록 밴드들이 거의 다 나왔다고 볼 수 있다. 너무나 우러러 보는 페스티벌이라서 그 곳에 선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다"고 바랐다. 

어쩌면 드래곤포니의 '꿈'은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듯 하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드래곤포니를 '슈퍼 루키'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 앞서 일본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은 지난달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협업하고 싶은 밴드로 드래곤포니를 언급했다. 

안태규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 미세스 그린 애플의 노래를 평소에도 즐겨 듣고 존경한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연습생 시절에 미세스 그린 애플 기타리스트 와카이 히로토가 회사에 놀러오신 적이 있다. 그때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저희가 미세스 그린 애플 곡을 커버해서 들려드리기도 했다. 밴드 활동을 오래하는 팁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멤버들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짚어 주셨다. 그 조언을 양분 삼아 멤버들과 끈끈하게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낫 아웃' 외에도 서브 타이틀곡 '네버(NEVER)', 다양한 FX 사운드로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하는 '웨이스트(WASTE)', 블루스 장르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이타심 (To. Nosy Boy)', 무대에 오르는 두근거림을 노래한 '온 에어(On Air)' 드 총 5개 트랙이 자리한다. 

이번 신곡으로 드래곤포니는 데뷔 첫 음방 나들이에도 나선다. 안태규는 "'팝 업'은 저희의 데뷔를 알리는 앨범이라면, '낫 아웃'은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부터는 새롭고 본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곳에서 저희를 볼 수 있도록 많은 계획을 세웠다"고 귀띔했다.

전날에는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마쳤다고. 이때 안태규는 군대 선임이 MC인 배우 박보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꿈에만 그렸던 프로그램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갓다"며 "사실 박보검 선배님이 군대 선임이라 더 편하고 재밌게 녹화할 수 있었다. 저희가 떨고 불안해하는 모습조차 예쁘게 봐주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안정감 있게 무대에 섰다. 활동도 응원해 주셔서 편하게 이 자리에도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박보검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드래곤포니는 첫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3~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 드래곤포니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편성현은 "저희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과 같이 미치게 뛰고 소리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태규는 "이번 앨범 수록곡을 모두 라이브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버전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에 저희가 연주하지 않았던 악기들을 연주하는 새로운 모습들도 보여드리려고 한다. 밴드인 만큼 라이브에 자신이 있다"고 해 기대를 더했다. 

2025년에도 '밴드 붐'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드래곤포니는 '슈퍼 루키'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칭찬이 고팠다.

고강훈은 "데뷔 때 '이 친구들 진짜 무대 잘한다', '연주 정말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첫 단독 공연과 음악방송도 앞두고 있는데 긴장되지만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관객들에게 저희의 에너지를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웃었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낫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안테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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