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통영애(愛)온나<제공=통영시> |
'2025 통영애 온나'는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경남 전역 18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로, 선정된 참가자는 팀당 1일 7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10만 원 체험비, 2만 원 이내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특히,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참가자들이 통영의 관광자원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연중 3회 모집·운영되며, 1차 사업은 5~6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밤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나이트프린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1호 대한민국 야간관광특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야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경남바로서비스), 이메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통영애 온나'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축제·공연이 기획된 시기에 '통영애 온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통영 관광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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