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자료화면<제공=고성군> |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남양궁협회(회장 조은원)가 주최·주관하는 '제34회 경남양궁협회장배 양궁대회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이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팀,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 초등부는 35m, 30m, 25m, 20m ▲ 중등부는 60m, 50m, 40m, 30m ▲ 고등부는 90m, 70m, 60m, 50m, 30m 거리별로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종 성적에 따라 5월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가 선발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는 부산일보와 대한핸드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고등전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전국 44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조별 예선 후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성군은 대한핸드볼협회장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운영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22일부터 23일까지 스포츠타운에서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고성공룡컵 리틀K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4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회 첫날에는 연령별(U-8, U-9, U-10)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조별 성적에 따라 ▲ 조 1, 2위는 버금조 ▲ 조 3, 4위는 으뜸조로 나뉘어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전국 규모 대회가 연이어 열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치고, 고성의 아름다운 봄 경치를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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