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시범자치구(강남구,관악구,영등포구),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배달대행사(로지올,바로고,부릉)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배달시장과 관련이 있는 유관단체 및 배달대행사들은 서울시, 신한은행과 협력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서비스 활성화로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식사업자에게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기관인 한국외식산업협회는 48만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식품위생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된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 외식업계 종사자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외식업 창업자가 받아야 하는 신규 집합 교육과 기존영업을 하는 외식업자가 매년 1회씩 받아야 하는 온라인 식품위생교육을 수강하는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무·세무 무료 상담, 수료 매장 블로그 홍보 등 혜택을 앞으로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상생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배달+땡겨요’ 서비스와 외식산업 활성화에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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