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낡은 법과 제도 바꿀 결단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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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낡은 법과 제도 바꿀 결단 필요해”

직썰 2025-03-19 15:5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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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이 19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이 19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발언하고 있다. [대한상의]

[직썰 / 손성은 기자] “낡은 법과 제도를 바꿔내는 결단이 필요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은 19일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경제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발 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삼각파도에 직면했다”며 “그동안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에 나설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산업화 시대에 기반한 낡은 법과 제도는 지금은 더 이상 통용되기 어렵다”며 “민간의 창의와 혁신을 제약하는 규제를 단칼에 잘라내는 과감한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구조 전환을 위한 유연한 용기도 필요하다”며 “수출 주도 경제모델에 더해서 전략적 해외투자 등 투자를 다각화하고 K-콘텐츠들을 활용한 서비스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직된 노동시장과 함께 내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민 유입도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거의 생산 요소였던 노동과 자본 요소 투입형을 계속 요소를 집어넣어서 전략과는 조금 다르게 경제 전반에 걸친 운영 효율성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며 “AI와 디지털 전환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보는 인식 전환과 함께 생산방식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변화를 수용해야 할 때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대한상의 우리 기업과 각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소통 플랫폼인 KCCI 글로벌 스퀘어를 오늘 오픈했다”며 “AI를 활용해서 전 세계 177개 국가의 글로벌 프로젝트 정보 그리고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해외 파트너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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