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매도시 부산 동래구와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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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매도시 부산 동래구와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

파이낸셜경제 2025-03-19 15:5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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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자매도시 부산 동래구와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고창군이 19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의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동래구의 개청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고창군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식 행사들이 진행됐다.

공식 기념행사를 앞두고 열린 자매도시 환영오찬에서는 부산 동래구의 자매도시인 고창군, 옥천군 관계자들이 만나 향후 교류 사업 활성화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대외협력 강화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개청식에서는 신청사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제막식에 참석하고, 고창군의 축하영상이 상영되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축하영사에서는 고창군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두 도시의 우정과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담아내며, 참석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양 도시의 직원들은 개청식을 기념해 상호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양 도시간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고창군과 동래구가 더욱 가까워지고, 상호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과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9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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