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기범)가 경미한 사건도 소홀함이 없도록 범죄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9일 안성경찰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종이컵에 QR코드를 새겨 지역사회 경찰활동 홍보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QR코드 종이컵은 경찰관의 활동을 홍보하며, 과태료나 범칙금 등의 민원 사무 처리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자율방범대 활동 참여, 방범용 폐쇄회로(CC)TV 열람 방법 등 모두 100가지 문항에 대해 QR코드에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QR코드 종이컵을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지 카페와 면 단위 지역농협 등에 배포, 주민 친화적인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기범 서장은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유관기관과 협업해 예방 중심의 경찰활동에 나서고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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