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12곳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용 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과 5년 이상 된 공동주택단지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4억9천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35곳을 대상으로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다음 달 중 공고를 내고 대상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정비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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