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 철강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간담회를 하고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대출 시 최고 0.6%포인트(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적용 대상도 기존 수출 관련 대출에서 전체 대출로 확대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주요 철강사 CFO들은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위찬정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은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철강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철강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