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 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했던 윤 대통령 지지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불구속 수사를 권고를 촉구하는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7일 40대 남성 안모씨를 건조물침입미수,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14일 중국 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또 안씨는 지난 2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자신을 빨리 조사해 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안씨는 대사관과 경찰서 난입 시도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가짜 미군 신분증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에게 모욕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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