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발전 기여' 상공인·근로자 231명, 제52회 상공의날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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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발전 기여' 상공인·근로자 231명, 제52회 상공의날 포상

머니S 2025-03-19 14:5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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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이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 사진=이한듬 기자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이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 사진=이한듬 기자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를 포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등 전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정부·국회 인사를 비롯해 전국 상공인 4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하는 한편 도전과 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이날 자동차 생산라인 교체시간 30%를 단축한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 국내 생산 반도체 장비 1만호기를 출하한 소철영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사장, 국내 최초 무산소동을 국산 개발한 이이주 삼동 대표 등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발전을 이끈 국가대표 3인방이 '상공의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광수 비엔스틸라 대표이사 등 17명이 대통령표창,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등 16명이 국무총리표창, 김정언 세바 대표이사 등 150명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231명의 상공인 및 근로자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최해태 금창 사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가 탔다. 최해태 금창 사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대규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생산설비 자동화에 성공하며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금형 수명 30% 연장과 금형 보수 건수 45% 감소 등 품질 개선을 이뤄냈다.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전해액 국산화·상용화에 성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엔켐을 세계적 수준의 전해액 업체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동탑산업훈장은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과 양병호 포스코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제로 칼로리 음료 출시 등 음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끈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사장과 친환경·디지털 선박 핵심기술 개발로 조선산업 글로벌 1위를 수성에 기여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첨단 반도체 소재 생산성 향상을 이끈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서비스로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인유성 레드캡투어 사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은 박영주 아성다이소 부사장, 이성규 아르네코리아 대표이사, 김용민 후성정공 총괄부회장, 윤시탁 나전 대표이사, 이성동 에이팩트 대표이사, 서영율 쁘라따마 아바디 인더스트리 회장 등이 탔다.

이광수 비엔스틸라 대표이사 등 17명이 대통령표창,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등 16명이 국무총리표창, 김정언 세바 대표이사 등 150명은 산업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231명의 상공인 및 근로자가 수상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상공의날이 처음 시작된 1974년 한국경제는 오일쇼크로 저성장·고물가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상공인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중화학공업으로 대전환을 이뤄내고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늘 상공의날이 과거 상공인의 도전과 혁신을 되새기며 한국 경제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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