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막내 경민을 향한 깜짝 카메라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8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정규 자체 예능 ‘투어스:CLUB’의 새 에피소드 ‘어차피 주인공은 트루경민쇼 #2’를 공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투어스 내 게임왕을 가린다는 표면적인 주제 아래, 막내 경민을 위한 깜짝 카메라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경민을 따로 불러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고 1등을 하라는 미션과 함께 압도적인 베네핏을 준 동시에, 나머지 다섯 멤버들에게는 모든 상황을 설명하면서 들키지 않고 경민의 1등을 도우라는 미션을 줬다. 이는 마치 세상 사람들이 단 한 명의 주인공을 속이는 영화 ‘트루먼 쇼’를 떠올리게 했다.
투어스는 한층 강력해진 예능감과 유쾌한 케미로 무장해 콘텐츠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다섯 멤버는 경민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아슬아슬하게 져 주면서 ‘쪼는 맛’을 살리는가 하면, 연이은 승리에 신이 난 경민을 귀여워했다.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경민을 향해 “오늘 진짜 1등이 아니더라도 형 마음엔 영원히 1등 동생이다”, “우리 막내 경민이 정말 사랑한다. 너무 귀여워서 놀리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승부욕에 불탄 경민의 열정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어려운 상식 퀴즈를 맞춘 뒤 멤버들을 향해 “나 멋있었죠 형”이라며 뿌듯해 했다. 연전연승을 달리며 신나서 조잘거리는 모습은 병아리 같이 귀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영상 말미 경민은 자신만 빼고 모두 한 마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도 해맑은 태도를 보였다. 그는 “우승한 기분도 잠깐이나마 느껴보고, 형들과 같이 게임하니까 알차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42(팬덤명)분들 이거 보고 너무 놀리지 말아달라”라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 15~16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2025 투어스 1ST FANMEETING-42:CLUB IN JAPAN’을 열고 총 3만여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지난 2월 한국 팬미팅에 이어 이번 일본 팬미팅까지 모두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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