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를 받는 전 국회의원 60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22일 저녁 8시쯤 인천 부평구 소재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한 지역언론 기자 B씨의 머리 부위를 맨손으로 한 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 막말 행위를 저지하려 하자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일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와 피해자, 가해자 진술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됐다고 판단해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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