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기 동부에 위치한 양평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아 인기 있는 힐링 명소다.
3월의 양평은 평균 기온 5~6°C로 다소 쌀쌀하지만,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연을 감상하기 좋은 시기다. 강변과 산을 배경으로 한 카페들이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먼저, ‘문릿’은 베이커리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덕분에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풍경과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분위기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흑유재’가 제격이다. 감각적인 조명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늦은 밤까지 운영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창가 자리에서 바라보는 양평의 자연경관이 특히 아름다워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칸트의마을’도 추천할 만하다. 넓은 정원과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차 한 잔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3월의 양평에서 초록빛이 살아나는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3월의 양평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다. 감성적인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양평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