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제16대 대한피부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여년간 국내외적으로 피부외과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권위자다.
대한피부외과학회는 1995년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피부외과학 연구학회다.
2015년에는 세계피부외과학회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 지평을 넓혀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
허 회장은 “학회를 중심으로 피부외과 전문의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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