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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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 가져

투어코리아 2025-03-19 13:3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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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사진제공=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사진제공=연천군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주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제시’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양희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이 연천군의 핵심 현안사업 중 하나로,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 시 단순한 개발이 아닌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주변 인프라 조성에 있어 네 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다양한 상권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지역 먹거리촌과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상권을 조성하고 지역 상인회와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면 국립연천현충원은 앞으로 지역 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연천의 주요 관광 자원과의 연계이다. 현충원 인근의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이 연천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이 활성화된다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린 역사 교육 인프라 구축이다. 연천군은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국립연천현충원 내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면 호국 보훈의 정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중심지로 재조명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네 번째로,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개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조성 방향이라며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친 개발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양희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의 조성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화합을 이루고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지역 발전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당부했다.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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