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활동' 남편 인정 못해...결혼식 불참+6년째 절연 "인정해 달라" 눈물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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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 남편 인정 못해...결혼식 불참+6년째 절연 "인정해 달라" 눈물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2025-03-19 13:1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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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친정아버지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위를 인정하지 않아 가슴 아프다는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김성아 씨는 "제 남편 노건우 가수를 소개하는 이 자리에 섰다. 저희는 결혼 6년 차이로 제가 2살 연상 누나다. 그런데 남편은 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쁘다고 한다"며 남편의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수십 번씩 한다.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면 입맞춤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여보 잘잤 어요? 내 꽃사슴'이라고 한다. 사실 저도 좀 느끼하긴 하다. 그래도 좋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모든 모임에 동반하는데, 혹시라도 함께 가지 못하면 못 참고 보고 싶다고 영상 통화를 한다"고 하기도.

이에 패널들도 노건우 씨를 대한민국 최고의 사랑꾼으로 인정하며 감탄했으나 돌연 김성아씨가 고민이 하나 있다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아 씨의 고민은 아버지가 남편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노건우 씨가 어릴 때부터 음악과 밴드 활동을 이어온 것을 너무 싫어해 결혼식도 오지 않으셨고 6년째 연을 끊고 살고 있다고 한다.

노건우씨는 결혼 후 가정을 위해 밴드를 그만둔 상태. 김성아씨는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사위를 좀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패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내의 소개에 힘입어 노건우 씨는 현란한 춤과 함께 남진의 '둥지'를 열창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KBS 1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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