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퀴즈'에 문소리 모녀가 출격해 뭉클한 사연을 전한다.
19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실판 〈폭싹〉 문소리 모녀, 오애순과 닮은 우리 엄마'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문소리 모녀가 등장했다. 문소리 모친 이향란은 늦깎이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문소리는 "많이들 딸이 배우니까 '아는 사람 많겠지' 하시는데, 나는 전혀 관여한 적이 없고 응원한다"고 입을 뗐다.
그러자 유재석은 "지금도 향란 씨가 문소리 씨를 보지를 않는다. '난 내 길을 간다'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 오애순 역으로 출연 중이다.
문소리는 "오애순이 1951년생이다. 어머니께서 1952년생이라서 오애순의 전체 삶을 보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며 "대본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향란은 과거 포장마차를 하면서 생계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그는 "그때는 전투적으로 살았다. 해야 했으니까"라고 담담히 회상헀다.
이에 문소리는 "어머니가 '나는 너희 키울 때 목숨 걸고 키웠다'는 말을 한 적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울컥한 어머니를 보며 "눈물 금지"라고 말했다.
문소리 모녀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늘(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유 퀴즈 온 더 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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