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이선익)는 지난 18일 과천본부에서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수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역 내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년 홍수기에 대비한 수자원시설 운영관리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극한기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그간 경험하지 못한 극한 홍수에 대응한 댐별 최적 운영 방안 및 대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유역 내 녹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녹조저감설비 등 인프라를 사전에 확보하고 비점오염원 집중 관리 및 우심지역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선익 본부장은 “일상화된 홍수, 가뭄 등 기후 양극화 심화로 물 관리 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이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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