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히숙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중국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19일 중국 매체 소후엔터테인먼트는 웨이보에 퍼진 승리의 사진을 공개하며 중국 진출 가능성을 보도했다.
최근 웨이보 상에서는 중국 항저우의 클럽에 모습을 드러낸 승리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승리는 경호원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일부 팬들이 승리의 등장에 환호하자 그는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승리의 중국 근황 포착과 관련해 중화권 매체들은 "승리는 이날 클럽 행사에 게스트로 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승리가 개인 일정 및 단발성 행사로 중국을 찾은 것인지, 이후 중국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중국 내에서도 승리의 중국 진출 관련 부정적 반응이 크다고 전하고 있다.
웨이보에서도 "한국 범죄자가 왜 중국에 오냐", "중국에 승리 팬이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승리의 중국 진출은 법으로 강하게 막아야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는 시민서비스 핫라인 12345에는 승리의 활동과 관련한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쏟아졌다.
항저우12345 측은 "정상적인 문화 예술 활동은 반드시 문화부에 등록을 해야 한다. 승리의 행사가 문화부에 등록되었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문화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강호동, 20억 기업급 기부 재조명…평창 땅 투기 의혹→아산병원 기부
- 2위 "김수현 얼굴 나온 영상 있어"…故김새론 유족, 포렌식 결정 "대응 실망"
- 3위 ‘7년째 동거' 윤은혜, 깜짝 고백 "배려심 많아 마음 열렸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