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방문…상법개정안 등 현안도 다뤄질 듯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이 19일 전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이 회장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로 별도 회동도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 방안과 함께 최근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특별법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이 참석한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 회장과 임원진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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