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 아이콘 아나운서 이금희가 강연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4월 19일 첫 무대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호응이 높아 앙코르 공연이다. 용인의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과 용인의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사극 드라마와 영화 OST를 클래식 악기와 국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6월 21일 '탄생 450주년 바흐와 헨델의 '서로 다른 인생'이라는 두 명의 거장 음악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9월 20일 '가을의 영화음악·인간관계' 라는 주제의 앙코르 공연이 이어진다.
11월 15일 공연은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셰익스피어의 인생 7단계와 느리게 나이 먹기로 인간의 삶을 7개 시기로 나누어 설명하는 시간을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전석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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