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서 미국문화 체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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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서 미국문화 체험 해봐요!

투어코리아 2025-03-19 11: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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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다리 / 사진-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의 로망스다리 / 사진-창원시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진해군항제에 간다면 미국문화 체험을 놓치지 말자.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4월 5일 하루 동안 진해에 위치한 미해군 부대를 개방한다.

"진해군항제 맞아 4월 5일 미해군 부대 개방(관광과) (1)_ 포스터" "진해군항제 맞아 4월 5일 미해군 부대 개방(관광과) (2)_ 행사사진" /사진-창원시
 진해군항제 맞아 4월 5일 미해군 부대를 개방한다. /사진-창원시

이번 행사는 진해군항제 관광객들이 미해군부대를 방문하여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행사는 4월 5일 단 하루만 실시되며, 비가 올 경우 4월 6일에 실시한다. 부대 내에서는 미국 음식코너, 포토존, 어린이 에어바운스가 운영된다. 또, 공예 만들기나 페이스 페인팅, 전시 행사도 진행한다.

부대 출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초등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하며, 청소년은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부대 내는 도보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호국 프레이드가 개최되고, 오후 2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있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미해군 부대 개방은 오직 진해군항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해군항제는 1952년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 행사로 시작해, 1963년부터 본격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와 군항 도시의 특색을 살려, 단순한 벚꽃축제를 넘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했다.

진해군항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경화역 벚꽃길, 여좌천 로망스 다리, 제황산 공원 등이 있다. 경화역 벚꽃길은 철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낭만적인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아름답다.

또한, 진해군항제에서는 다양한 벚꽃 야경 명소도 만날 수 있다. 제황산 공원에 위치한 진해탑에 오르면 진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저녁이 되면 화려한 야경과 함께 벚꽃이 조명을 받아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해를 찾는다면, 벚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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