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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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현행범 체포 가능"

국제뉴스 2025-03-19 10: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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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국제뉴스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국제뉴스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탄핵 선고를 재차 촉구했다. 

이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권 실정과 12.3계엄이 나라를 끝내 망가뜨렸다. 스웨덴 다양성 연구소가 우리나라를 2년 연속 독재화 진행국가로 평가했다. 이런 망신이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모범적 민주국가가 어느새 독재가 진행 중인 나라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 피와 땀으로 군사독재정권과 싸워서 민주주의를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군사독재라니 기가 막힌다”며 “먹고 사는 문제가 고통이 된 지 오래고, 설상가상으로 70년 넘은 한미동맹도 위협을 받고 있다.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관세협상 골든타임도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 본질은 국정혼란 지속에 있다. 우리나라가 건재함을 증명하려면 국제사회 불신을 해소해야한다”며 “대한민국이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한다. 헌재의 신속한 판결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금개혁과 관련해 언급했다. “입으로만 연금개혁을 하자고 할 뿐, 하나 양보하면 또 다른 조건을 붙이고, 또 양보하면 다시 조건을 내건다. 생색은 내면서도 실제로는 개혁을 할 생각이 없는 것이 정부·여당의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연금개혁을 추진하는 이유는 국민을 위해서”라면서 “집권당이 민주당의 발목을 잡아 개혁을 지연시키면, 그 피해는 미래 세대가 떠안게 된다. 국민의힘은 미래 세대의 죄인이 되고 싶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룬 만큼, 2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조속히 입장을 바꾸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국민과 공직자 모범이 돼야 할 최상위 공직자가 헌재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 의무를 이행 안 하는건 결코 용서 받지 못한다”며 “최상목 대행은 지금 이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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