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횡보 중이다.
19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공개할 예정이며 월가에서는 연준이 연내 금리를 두 차례 내릴 것이라는 기대를 내놨다.
인골스앤드스나이더의 팀 그리스키 선임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에 미칠 충격과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10시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1%(18만원) 상승한 1억2150만원, 이더리움은 284만원, 엑스알피(리플)은 3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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