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제공=창원시> |
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COEX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 서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KIMES는 35개국 1350개 기업의 3만7000여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국내외 7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전시회다.
창원시는 수도권 원천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총 8회 Target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 제조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의료기기 제품 상용화를 추진한다.
참가 기업에는 1:1 지원 컨설팅과 지속적인 정보제공 및 교류를 진행한다.
이로써 관내 기업의 시장성 있는 제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CIMES(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한다.
TRL(의료바이오 기술성숙도)에 따른 지원 정책과 공용 활용 기반 구축 사항을 알린다.
또한 인력육성 및 인허가제도 관련 지원사항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창원 관내기업 중에서는 (주)AI바이오틱스와 (주)이노메스가 참가한다.
(주)AI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와 POCT PCR(현장 진단형 분자 진단 장치)을 선보인다.
(주)이노메스는 이노케어 시스템(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의 의료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유망 기술과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첨단 의료기술과 창원의 정밀 제조기술이 융합해 세계를 선도하는 제품과 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KIMES 2025 부산'에서 'AI기반 의료기기산업 선도도시 창원' 선포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국제세미나, 설명회, 대규모 기업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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