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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청 전경<제공=산청군> |
군은 이같은 내용을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주관했다.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산청읍·시천면·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공모한 사업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사업비(450 만원)을 지원받는다.
총 1500만 원(군비 1050만 원)을 투입해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첫숨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출산예정 가구에 출산응원 꾸러미를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일일나들이를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마실택시 사업'도 진행한다.
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꽃보다 할배, 할매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꽃꽂이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보둠이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든든한 나눔공동체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특화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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