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가정용친환경보일러보급사업포스터<제공=경남도> |
도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17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다자녀 가구는 2자녀 이상으로 막내자녀 나이가 만 18세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는 도시가스(LNG) 미보급 지역에 한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된다.
신청은 관할 지자체 방문이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 환경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가 대기질 개선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난방비 절약으로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약 87% 감소한다.
이산화탄소는 약 19%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는 최대 44만 원 절약할 수 있다.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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