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강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요청으로 남동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공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유회에서는 남촌도림동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남동구․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어린이가 직접 만든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에 대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직접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민재 전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조은상 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동구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우수사례가 나왔다”라며 “이번 교류가 원주시와 남동구 주민자치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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