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청년들의 힘,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다

단양군청년연합회

단양군의 청년들이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19년 결성된 단양군청년연합회가 있으며,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양군청년연합회는 단양읍·매포읍·적성면·영춘면청년회 등 4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단양읍청년회는 잔도길 걷기 행사, 홀몸 어르신 나들이, 작은 학교 운동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포읍청년회는 사랑의 목욕·연탄 배달 봉사, 환경 정화 활동, 경로잔치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영춘면청년회는 연탄 지원, 집수리 봉사, 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적성면청년회는 마을 청결 활동, 감골축제, 마을 필요 용품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각 읍·면 청년회는 서로 협력하며 단양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청년연합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군에서도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