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계속 찍어?" 故 김새론·김수현 집데이트 영상…"연인사이"vs"시기 불명확" 활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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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계속 찍어?" 故 김새론·김수현 집데이트 영상…"연인사이"vs"시기 불명확" 활활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3-19 10: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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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수현 측이 미성년자 시절엔 김새론과 사귀지 않았다고 한 입장을 굽히지 않은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는 유족 측의 동의하에 이들의 과거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여러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는 김수현 측의 사과 없는 입장문과 미성년자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하자 두 사람의 집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론은 움찔거리더니 "이거 대박이다. 이거 내가 봤을 때 배에 하면 죽는다. 고양이 등에 테이프 붙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자는 허리를 만지며 "너무 힘이 들어간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이후 김새론은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것을 인지한 듯 "나 찍어 계속?"이라고 물었다.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자는 "어. 어.."라고 말했고 영상이 종료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김수현 측이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 허위사실이라고 했으나,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한 사과가 없다는 점. 도의적 책임을 언급하며 사과 한마디 없다는 점 등을 지적했고, 집 데이트 영상에 대해서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인정하지 않는다며 열을 냈다. 유족 측은 "사과 한마디 바랬던 건데 실망스럽다"라는 입장.

반면 해당 영상의 시기가 불명확하다며 무슨 의도로 사생활 영상을 공개한 것이냐는 비판도 있다. 영상 속 TV소리에 주목하며 방송에 담긴 제니의 '솔로' 노래는 2018년 곡이라는 주장과, '아는형님'에 이승기가 나온 편이라며 2018년 4월 21일 방송이라는 주장. 그리고 224회인 2020년 4월 4일 방송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2018년 기준이라면 김새론이 19세인 시점이며 2020년이면 성인이 된 이후다. 




또한 한 남성과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김새론의 사진이 재조명 받기도 했다. 해당 남성이 김수현이라는 추측이 더해진 것. 유족 측은 김수현이 맞다고 밝힌 가운데,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이라며 김수현의 패딩과 해당 남성의 패딩 비교샷을 첨부했다.

김새론의 집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주장. "김수현은 그 장소(김새론의 집)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집 데이트가 공개되어 이를 두고도 네티즌들은 김수현 측의 입장이 거짓이라는 주장과, 사진 속 김새론 부모님 집에 간 적이 없을 뿐이라는 반응이 오가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교제 시기가 불명확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며 '가세연'을 향한 비판과, 분명한 증거를 공개하고 있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는 김수현 측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공존하고 있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의 얼굴이 담긴 영상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진실공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가로세로연구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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