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약 20억원을,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는 약 6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공시된 두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의 작년 보수는 19억6천900만원으로 전년도(13억4천900만원)에 비해 늘었다.
이는 상여금이 전년 대비 약 5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는 "계량지표는 2023년 영업수익 9조6천70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조1천30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는 인공지능(AI) 모델 다각화 및 B2B 비즈니스 방향성 제시, 네이버앱 개편, 클립·치지직 등 신규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의 작년 보수는 19억3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작년 보수는 6억1천300만원이었다. 정 대표는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작년 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30억8천900만원을 받은 홍은택 전 대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 임기가 만료된 홍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1천800만원, 상여 13억4천200만원, 퇴직금 7억1천800만원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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