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GTC 실망감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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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GTC 실망감에도 상승

연합뉴스 2025-03-19 09:54:39 신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키노트를 들으러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키노트를 들으러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6일 오후(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키노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전 세계 미디어 및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1.7 burni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19일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 'GTC 2025'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26% 오른 5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23% 상승한 20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의 GTC 연설 이후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엔비디아는 황 CEO가 GTC에서 블랙웰 개량형인 '블랙웰 울트라'와 블랙웰 다음 버전인 '베라 루빈'을 공개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지는 못하면서 3.4% 하락했다.

이날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를 상향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종의 '겨울'을 전망하며 이들 종목의 목표가를 내려 국내 반도체주 조정을 촉발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HBM(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 악화 우려에 대한 경영진의 극복방안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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