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본머스가 퀴빈 켈러허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가 리버풀의 골키퍼 켈러허 영입 경쟁에서 프리미어리그(PL) 경쟁팀들보다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아일랜드 국적인 켈러허는 링마혼 레인저스 FC를 거쳐 지난 2015년 리버풀 유스에 입단했다. 이후 구단 연령별 팀을 모두 거치며 성장했고, 2019-20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됐다. 그러나 팀 내 ‘넘버원’ 알리송의 존재감은 너무나도 컸기에 골키퍼 3옵션에 이름을 올렸다.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2019-20시즌부터 2020-21시즌까지 합계 기록은 9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구단과 6년 재계약을 맺었다.
2021-22시즌에는 8경기에 출전했다. 적은 기회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첼시와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향후 경기에 자주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다음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는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지만, 리그가 아닌 컵대회용 골키퍼로 전락한 상황. 본머스가 켈러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은 켈러허 판매를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66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본머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구단보다 먼저 이적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체하기 위함이다. ‘더선’은 “이라올라 감독은 켈러허 영입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번 시즌 대부분 케파를 임대로 기용했지만, 첼시와의 계약에는 의무 구매 조항이 없다. 또한 그의 경기력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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