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늘어난 국내·외 MICE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랜딩 컨벤션 센터의 시설을 증설 및 강화했다.
제주신화월드는 3월 기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포함해 10여 개의 국제행사와 포상 휴가, 인센티브투어, 학회 등 50여 개의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최근 증설한 ‘송악룸’은 234m2 사이즈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각종 세미나, 강의, 미팅, 가족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200인치 빔프로젝터와 최신형 55인치 DID를 설치하여 행사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행사장의 앞쪽 포이어 공간이 넓어 공간 활동도가 높아 커피 브레이크 또는 전시회, 플리마켓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랜딩 볼룸’은 7m에 이르는 높은 층고와 1,440m2 사이즈로 2,0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400인치 빔프로젝터 외에도 최근에는 700인치(가로 18m, 세로 5.5m) 대형 LED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했다.
랜딩 볼룸은 최신 음향 및 조명 영상 설비 시설을 보유, 기둥 없는 구조로 모든 방향에서 시야 확보 가능하다.
갈라 디너와 콘서트, 결혼식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행사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3개 공간으로 분할할 수 있다.
또한 랜딩 볼룸 앞에 1,330m2 규모의 넓은 포이어 공간은 패션쇼, 자동차 전시, 부스 설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2,000개가 넘는 객실과 40여 개의 F&B,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의 시설로 행사 외에도 휴양과 레저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장점으로 가족을 동반하는 행사 관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시설과 규모, 다양한 행사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경험한 후에는 기업이나 단체들의 재방문율이 높다"고 전했다.
